올 여름 휴가는 지난 6월에 제주도를 갔다 온 관계로, 1박 2일 강화도 여행으로...
가장 기대가 되었던 옥토끼 우주센터와 박물관 3곳을 다녀 왔다.
옥토끼 우주센터는 기대한 만큼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. 입장료가 비싸긴 하지만,
그래도 놀꺼리는 많으니까...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. 하지만,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서
물놀이를 제대로 못한게 좀 많이 아쉬웠다.
옥토끼 우주센터에 간 날은 비가 오락 가락 내려서 안 내릴땐 야외에서 공룡 구경도 하고,
사계절 썰매도 타고, 물놀이도 하고 그랬다.
이렇게 물대포 체험도 하고...
미래도시 꼬마 기차도 타 보고...
중력 가속도 체험도 있는 데... 이건 비추하겠다. 별로 회전하는 것
같지 않았는 데... 조금 도는 것 같았는 데도, 어른인 나도 엄청 어지럽단 느낌과
메쓰거워 혼났다. 이 체험하고 나서 한 2시간 정도는 멍했다.
로켓체험도 열심히 해 보고....
1인승 우주 공간 장치를 조종해서 이동도 해 보고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.
이건 우주에서 사용하는 변기...
무료로 만들 수 있는 야광 별자리 목걸이도 만들어 보고, 사진은 돈 주고 산 공룡 색칠 중...
이렇게 된 사계절 썰매도 타 보고 그 뒤엔 돈 내고 사격하는 것도 있는 데...
이게 맞추는 게 쉽지가 않다. 와이프 사격 엄청 잘하는 데, 8발 중 한개도 못 맞추고,
나머지 2발은 내가 쏴 봤는 데, 역시나.. 못 맞췄다.
이렇게 물놀이도 할 수 있는 데... 사진은 방수팩에 넣고 찍다 보니, 잘 안 나왔다. 유스풀이라고 하던데
흐르진 않는 다. 그냥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게는 되어 있다.
그 외에 소개 못한 체험도 있고, 3D 영화도 절묘하게 편집한 애니메이션을 15분씩 상영한다. 별도의
요금 없이 볼 수 있으니,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이렇게 옥토끼 우주센터 체험을 마쳤다.